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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씨맥 김대호 감독, “젠지 전, 아프지만 의미 있는 패배”…차근차근 올라갈 것

기사입력 2020.02.22 11:12 / 기사수정 2020.02.22 11:12



22일 DRX 씨맥 김대호 감독은 지난 젠지e스포츠 전에 대한 피드백을 팀의 공식 sns에 게재했다.

지난 21일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에서는 DRX와 젠지e스포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번 대결에서 DRX는 세트스코어 1대2로 패배했다.

김대호 감독은 “이번 패배는 굉장히 씁쓸했지만 매우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2세트 같은 경우는 밴픽 과정에서 컨셉을 확실하게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3세트는 초반 설계에서 기본적인 실수 몇 가지가 대참사를 일으켜 게임이 시작조차 성립되지 못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열악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최고의 타이밍을 찾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의 모습과 그 저력을 확인한 점은 만족스럽습니다”라며 위안을 삼았다.

김대호 감독은 “젠지는 굉장히 노련한 팀으로 우리가 실수했을 때 이를 놓치지 않고 저희를 따끔하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선생님 같은 상대였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젠지를 높게 평가했다.

더불어 “‘맞으면서 배워야 한다’고 했지만 막상 맞으니 살짝 고통스럽긴 합니다(웃음)”라며 패배의 아픔을 숨기지 않았다.

다만 그는 “하지만 지금 많이 지더라도 플레이오프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겠다는 마인드로 쭉쭉 흡수해서 점점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라며 이번 패배를 성장의 밑걸음으로 삼을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은 “팬분들은 저희 DRX가 경기를 하는 이유이자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됩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다음 경기엔 한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더욱 즐겁게 도전하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DRX가 되겠습니다”라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DR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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