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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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를 것 없다"던 한예슬…♥류성재와 혼인신고, 왜 마음 돌렸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8 07:50 / 기사수정 2024.05.09 10:45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예슬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결혼과 관련해 밝혔던 생각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지난 7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 친구랑 혼인신고를 했다"며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마 영상이 나갈 때쯤에는 아마 혼인신고가 되어 있을 거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정식으로 부부"라고 밝혔다.

또한 SNS를 통해 "저희 오늘 혼인신고 했어요"라고 글을 한 번 더 작성했다. "사실 5월 5일 어린이날에 하고 싶었으나 공휴일이라"라며 "봄을 좋아하는 저이기에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나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날짜가 뭐가 중요하며 계절이 뭐가 중요할까 싶은데도 이런 소소한 결정조차도 설레이고 행복하다면 그게 사는 맛 아닐까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과거 한예슬은 팬들과 소통하며 "결혼은 자연스럽게 하는 거고 서두를 거 없지 않냐. 연애의 시간을 충분히 누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결혼은 꼭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지 않을 이유도 없는 것 같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슈퍼마켙 소라'에 출연해서도 "애기들이 너무 예쁜 건 있는데 '나도 너무 갖고 싶어' 이러지는 않는다"며 자녀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제 나이 때는 친구들이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으니까 '내가 뭔가 간과하는 게 있나?' 이런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전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그래서 오늘이 그냥 좋으니까 크게 아쉬움은 안 남을 것 같다"라고 자유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한 한예슬은 이번에도 "항상 남자친구를 평생의 동반자로 생각했기 때문에 결혼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한 건 아니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예슬은 생각을 바꾸고 혼인 신고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의 확실성을 공표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2021년 5월 연극배우 출신의 10세 연하 류성재와 열애 사실을 밝혔다. 이후 한예슬은 데이트 과정, 애정행각 등을 과감히 보여주며 열애를 이어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예슬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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