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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500대 한정, 두카티 1299 슈퍼레제라 국내 상륙

기사입력 2017.07.11 10:08



1억 2천만 원의 두카티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슈퍼레제라’ 국내 공식 판매 실시

[엑스포츠뉴스 홍동희 기자] 두카티 코리아(유한회사 모토로싸)는 전세계 500대 한정 생산되는 1299 슈퍼레제라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카티는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로 소유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1299 슈퍼레제라는 최상급의 소재들만으로 제작된 두카티의 프리미엄 슈퍼바이크 라인으로 지난 11월 EICMA 당시 개최된 두카티 월드 프리미어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1억 2천만 원을 호가하는 슈퍼레제라는 전 세계의 500명만이 소유할 수 있다. 

슈퍼레제라는 ‘초경량’을 의미하는데, 그 이름에 걸맞게 모노코크 프레임을 비롯한 스윙암, 휠, 페어링 등에 탄성 및 강도가 높으면서도 가벼운 카본 섬유가 적용되었으며, 연료탱크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주요 엔진 부품들에도 알루미늄 및 티타늄 소재가 사용되면서 더욱 경량화되었다. 이로써 슈퍼레제라의 건조중량 156kg은 기존의 슈퍼바이크 1299 파니갈레의 건조중량대비 6%(10kg)가 더 가벼워졌다.

새로운 슈퍼콰드로 엔진은 2기통 극한의 힘을 느낄 수 있는 215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트랙션 컨트롤, 윌리 컨트롤, 퀵 시프트(업/다운)와 같이 두카티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전자 시스템은 레이스에 최적화 되었으며, 아크라포빅의 레이스버전 티타늄 풀 시스템 머플러가 추가로 함께 전달된다. 

실제로 지난 3월 중국 주하이에서 개최되었던 모터사이클 레이스 ‘판 델타 슈퍼바이크 시리즈’에서 1299 슈퍼레제라는 순정의 상태로 출전하여 포디움에 올랐다. 또한 슈퍼레제라 라인으로 출시되는 645만 원 상당의 카본 헬멧과 380만 원 상당의 레이싱 수트는 바이크 구매 고객만이 구매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진다. 

두카티는 80년대부터 다양한 모델 패밀리를 대상으로 레이스에서 우승한 바이크, 선수 또는 타 브랜드와의 디자인 합작 등을 기념하여 한정판 모델을 출시해왔다. 이는 특별한 모델을 소유하고 싶은 마니아들을 만족시키기 위함이다. 이탈리아 선글라스 브랜드와 클래식한 감성을 살려 만든 스크램블러 인디펜던트, 거친 남성을 떠오르게 하는 디아벨 디젤 그리고 레이스를 위한 최고의 모터사이클 슈퍼레제라와 같은 한정판 모델들이 그러한 예이다.

한정판 모델들은 기존에 두카티를 보유하고 있는 진정한 마니아만이 구매할 수 있다.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두카티 라이더 톰 크루즈는 2008년에 전세계 1,500대 한정 모델이었던 모토지피 머신 ‘데스모세디치 RR’의 1호 고객이며, 라이언 레이놀즈도 2007년에 출시된 한정판 두카티 폴스마트 1000의 오너이기도 하다. 

한편, 두카티는 구매자의 다양한 개성을 만족시키고 모터사이클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적으로 선도해나가고 있다.

mystar@xportsnews.com /사진=두카티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