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2:29
자동차

KGC 코리아,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 시장 진출 '시동'

기사입력 2017.06.15 12:58 / 기사수정 2017.06.15 13:10

김현수 기자


- 2017 서울오토살롱 참가, 자동차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50종 전시

- 국산차 및 독일차용 자동차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확대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브레이크 기업 KGC 코리아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오토살롱'에 참가,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KGC 코리아는 2017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등 독일차 정비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순정 교체형 브레이크 디스크 로터 약 50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릴 계획이다.

KGC 코리아는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용 디스크 로터 약 300종을 올해 출시하고, 내년에 500여 종으로 확대해 독일차 주요 차종용 디스크 로터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산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알려진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국차 및 독일차용 디스크 로터 브랜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산차 순정 부품 가격대에 판매될 독일차용 KGC 디스크 로터는 수입차 부품 시장의 가격 인하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KGC 코리아 관계자는 "골프, BMW 5 시리즈 등 수입차용 디스크 로터를 2년 전부터 선보이며 시장 진입을 준비해 왔다"며 "북미산 완성차용 디스크 로터를 제조하는 중국 공장의 최첨단 설비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가격에서 우위를 확보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금강상사로 출발한 KGC 코리아는 브레이크 캘리퍼, 디스크 로터, 브레이크 패드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브레이크 전문 기업으로, 정비 업계에서는 금강디스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2017 서울오토살롱에서 KGC 코리아는 국산차 및 독일차용 브레이크 디스크와 더불어 고성능 브레이크 튜닝 제품군인 KGC XR 브랜드의 4P 브레이크, 6P 브레이크 킷을 선보일 계획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KGC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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