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8:49
자동차

쌍용차, 4월 판매 부진 '티볼리 약발 무색'

기사입력 2017.05.03 12:14 / 기사수정 2017.05.03 12:18

김현수 기자


- 내수 8346대 전년 동월 대비 8.6%↓, 수출 2725대 37.1%↓

- 총 1만1071대 판매 17.8%↓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쌍용차는 지난 4월 내수 8346대, 수출 2725대를 포함 총 1만107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티볼리의 꾸준한 성장세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7.1%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누계 기준으로는 18% 감소세를 보였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G4 렉스턴 출시를 통해 대형 SUV 시장 성장세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대형 SUV G4 렉스턴의 사전 계약이 일주일 만에 3500대를 넘어서면서 출고가 시작되는 이달부터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쌍용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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