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5:38
자동차

[서울모터쇼] 르노삼성차, 소형차 시장 '클리오 돌풍 주의보'

기사입력 2017.03.30 18:34

김현수 기자


- 30일 프레스데이서 '클리오' 공개, 전 세계 1천3백만대 판매

- 모터쇼 기간 전 라인업 전시, 상시 이벤트 진행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고양,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30일 진행된 '2017 서울 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월드 베스트셀링카 '클리오'를 국내 시판에 앞서 공개했다.

르노삼성차 전시관 무대 중앙을 차지한 '클리오'는 전 세계에서 1300만대 이상 팔린 정교한 차체 밸런스와 뛰어난 실용성을 갖춘 소형차의 교과서 같은 모델이다.


르노삼성차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감성 가득한 전시관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바꿔온 트렌드 리더임을 자신하고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또한 8번째 신규 라인업인 클리오가 가진 글로벌 스타로서의 위용을 한껏 치켜 세워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클리오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사랑'을 모티브로 한 매혹적인 디자인이다. 날카롭거나 공격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인상에서 느껴지는 친근함이 오히려 더 강렬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4세대 클리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르노의 '따뜻함', '감각적', '심플' 디자인 철학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냈다. 국내 출시를 기다려온 클리오 팬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을 갖췄다.

소형차로서는 과분할 수도 있는 고급 사양들이 대거 적용돼 국내 소형차 시장에서 클리오만의 고급화 전략이 통할지 기대된다.


클리오에는 LED PURE VISION 헤드램프, SM6, QM6와 동일한 C자형 주간 주행등과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라스 루프, 고품질 내장 소재들,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소형차에서 볼 수 없는 첨단, 최고급 사양들이 적용됐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은 프레스데이 발표에서 "소비자들의 숨겨진 욕구와 필요를 채워온 르노삼성차의 길은 결국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잠재된 소형차 시장의 수요 역시 클리오의 사랑스런 디자인과 감성으로 촉발되고 새로운 유행으로 번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르노삼성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모든 라인업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과 친말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국내 자동차 트렌드의 변곡점들로 상징되는 SM6, QM6, QM3, 트위지를 비롯해 SM7, SM5, SM3, SM3 Z.E. 등이 전시된다.


특히 초소형 전기차인 '트위지'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자동차 업계 관계자와 튜닝 업체들이 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출시 전부터 큰 인기를 누린 트위지는 각종 편의 장치와 창문, 소형 물류용 개조품 등 용품 개발과 판매에 뛰어들려는 애프터 마켓 업체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르노삼성차는 부스 내 트위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트위지는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이 극대화된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다. 별도 충전기 필요 없이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세 시간 남짓 충전하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으며 조작이 매우 간단하다.

깜찍한 디자인, 짧은 회전 반경, 125cc 스쿠터 급 가속 성능, 후륜구동의 운전 재미 등 자동차로서 매력이 풍부해 국내 공식 출시되면 폭발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2017 서울 모터쇼' 기간 동안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르노삼성차 직원들이 직접 차량 특장점을 소개해주는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또한 S-Link, 멀티센스, 4WD, ANC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테크 존'과 어린이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 '댄스 공연', 'BMX 퍼포먼스' 등 상시로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르노삼성차 서울 모터쇼 전시관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