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업계 최초 '강원도 공식 지점' 오픈

- 원주점 신규 오픈, 국내 두 번째 규모 

- 고객 편의성 강화, 색다른 쉼터 제공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다음달 중 모터사이클 업계 최초로 강원도 내 공식 지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오픈하는 원주점은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10번째 지점으로 원주시 서원대로 471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960.5㎡(약 291평), 지상 2층 규모로 국내 두 번째 큰 규모를 자랑한다. 

지상 1층은 서비스 시설, 2층은 모터사이클 및 부품, 의류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원주 매장은 스타필드 하남점에 이어 미국 본사에서 직접 디자인을 맡아 할리데이비슨만의 브랜드 색을 더욱 분명히 했다. 

특히 원주점은 영동 및 중앙 고속도로, 다양한 국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강원도 고객뿐만 아니라 수도권 고객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강태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원주점은 강원도 내 라이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맞는 고객 편의성을 갖추기 위해 신설된 지점이다"며 "할리데이비슨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단순히 지점이 아닌 원주를 찾는 라이더들에게는 색다른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현재 한남, 강남, 용인, 일산, 대전, 대구, 광주, 부산, 하남에 전국 9개 지점 및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할리데이비슨 원주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