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49
자동차

[제네바모터쇼] 혼다, 미래 기술 품은 첨단 차량 '대거 출현'

기사입력 2017.03.08 13:41

김현수 기자


- All New Civic Type R 세계 최초 공개

- Clarity Fuel Cell, NueV 등 전시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혼다는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87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All New Civic Type R', 'Clarity Fuel Cell', 'NueV' 등 자사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차량을 전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공개된 'All New Civic Type R'의 양산형 모델은 기존 Civic 해치백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혼다의 신형 2.0리터 브이텍 터보 엔진을 탑재해 동급 차량 중 가장 빠르고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All New Civic Type R은 올해 하반기부터 영국 HUM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고의 수소 연료 전지차로 명성이 높은 'Clarity Fuel Cell'은 혼다의 독보적인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고효율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경량화에도 불구하고 100kW이상의 출력을 실현,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뛰어난 연료 효율로 1회 충전 최대 62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돼 성인 5명이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승차 공간까지 제공한다. 


아울러 유럽 최초로 공개된 혼다 'NueV'는 AI 기술인 감정 엔진 HANA(Honda Automated Network Assistant)를 탑재한 자율주행 EV 컨셉트카다. 

NueV는 운전자의 표정이나 목소리로 스트레스 상황을 판단해 안전 운전을 돕고 운전자 라이프 스타일이나 기호를 학습해 상황에 따른 선택 사항을 제안하는 등 운전자와 모빌리티 간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한다. 


또한 차량 소유자가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소유자 허가 하에 자율주행으로 이동해 카셰어링을 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과 AI에 의해 펼쳐지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컨셉트 모델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혼다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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