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36
자동차

폭스바겐 티구안 리콜 시작 "고객 불편 최소화에 노력"

기사입력 2017.02.06 14:17

김현수 기자


- 6일부터 무상 리콜, 고객 편의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 티구안 외 차량 리콜 승인 협의 中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6일부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30분 정도 소요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무상으로 리콜이 완료되며, 대중교통 비용 지원 및 픽업 앤 배달 서비스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12일 폭스바겐그룹 본사와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가 제시한 티구안 차량의 리콜 방안을 통해 배출가스 기준 허용치를 달성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연비나 엔진 성능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검증한 후 최종 승인했다.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그룹 총괄사장은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폭스바겐 코리아 리콜 안내 페이지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는 폭스바겐 티구안에 이어 나머지 차량에 대한 리콜 승인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티구안 ⓒ폭스바겐 코리아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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