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7:08
자동차

르노삼성차, 하이브리드보다 유류비 적은 'SM6 dCi' 탄생

기사입력 2016.08.02 16:21 / 기사수정 2016.08.16 16:24

김현수 기자
- 디젤 세단 중 최고 연비 17.0km/ℓ

- 하이브리드 대비 최대 20만원 절약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하이브리드급 연비를 예고했던 'SM6 dCi'가 하이브리드 세단보다 유류비가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SM6 dCi'는 디젤 세단 중 최고인 17.0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K사 중형 하이브리드(17인치) 17.0km/ℓ, G사 중형 하이브리드(17인치) 17.1km/ℓ와 동등한 수준의 연비다. 

연간 1만7000km를 주행할 경우 SM6 dCi의 주유비는 120만원으로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최대 20만원 가량 적게 든다. (경유 1200원/ℓ, 휘발유 1400원/ℓ 기준) 또한 배기량 1.6리터 이하 차량에 해당돼 연간 자동차세도 하이브리드 세단과 비교해 최대 25만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SM6 dCi'는 가솔린은 물론, 디젤과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모든 경쟁 국산 중형 세단보다 우월한 경제성을 입증했다. SM6의 혁신과 품격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SM6 dCi는 브랜드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구매 성향을 지니고 있는 실속파를 정조준 한다. 

한편 이번 디젤 모델 추가에 힘입어 SM6 라인업은 가솔린 2.0 GDe, 가솔린 터보 1.6 TCe, 디젤 1.5 dCi, LPG 2.0 LPe 등 모두 4가지 모델로 다양화 됐다.

khs77@xportsnews.com/ 사진=ⓒ르노삼성차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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