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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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로운 심장과 뇌 장착한 '더 뉴 코란도스포츠 2.2' 출시

기사입력 2016.07.17 11:00 / 기사수정 2016.08.16 16:13

김현수 기자


[엑스포츠뉴스=가평(경기),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지난 13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켄싱턴리조트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더 뉴 코란도스포츠 2.2'를 선보였다.


또한 리조트에서 문배마을까지 약 100km 구간의 온오프로드 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더욱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으로 미디어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더 뉴 코란도스포츠 2.2'는 고연비와 NVH 정숙성을 동시에 구현한 한국형 디젤 엔진인 e-XDi220 LET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78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23마력과 4.1kg·m가 상승한 수치다. 

특히 LET(Low-End Torque)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돼 1400~2800rpm의 광대역 플랫토크 구간에서 탁월한 가속성능을 선사하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1.4km/ℓ(2WD A/T)를 달성했다.


e-XDi220 LET 한국형 디젤 엔진은 쌍용차 디젤 엔진의 명성에 부합하는 탁월한 내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인 Benz의 혹독한 내구 시험 Mode를 통과했다. 또한 혹한기·혹서기 및 고지대 시험을 통해 내구 신뢰성을 필드에서도 완벽하게 검증했다.


아울러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뛰어난 연비와 변속감을 제공하는 6단 수동 변속기와 최적의 변속 품질과 안락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이신 6단 자동 변속기는 기어 노브와 스티어링 휠에 있는 스위치 및 버튼을 통해 다이내믹한 수동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인공지능 시스템이 도로 조건, 주행 고도 및 기압, 자동 변속기 오일 온도, 제동 상황에 따라 변속 패턴을 최적화한다.

경제성 높은 6단 수동 변속기는 소음 및 진동을 저감하고 부드러운 조작감을 확보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변속 궤적을 단축시켰다.


이 외에도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에는 안전 사양이 대거 채택됐다. 쌍용차가 축적해 온 최고의 프레임 제작 기술이 내재된 3중 구조의 초강성 프레임이 장착돼 차량 충돌 시 승객에게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해 준다.

또한 ESP와 4WD 시스템 적용으로 우수한 노면 접지력을 유지하며, 예상하지 못한 충돌에 대응하기 위한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은 물론, 운전석 오버라이더, 오토 도어락, 이머전시 언락 등을 갖췄다. 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PAS), 이모빌라이저, 배터리세이버 등도 적용됐다.


편의 사양으로는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디스플레이 최고급 오디오 ▲운전석 및 동승석 3단 통풍시트 ▲2열 암레스트 컵홀더 ▲쇼핑백 후크, 선글라스 케이스 ▲시트백 및 도어맵 포켓 ▲센터트레이 및 센터콘솔 후면 트레이 ▲네임카드홀더 등이 적용됐다. 

또한 ▲에코 크루즈컨트롤 ▲2열 열선시트 ▲열선스티어링 휠 ▲SSPS(속도 감응형 파워 스티어링) ▲하이패스&ECM 룸미러 ▲솔라컨트롤 윈드쉴드 글래스 ▲1열 열선&통풍시트 등이 탑재됐다.


'더 뉴 코란도 스포츠 2.2'는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등 총 6가지의 외장 컬러 중 소비자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CX5 2168~2512만원 ▲CX7 2440~2999만원 ▲Extreme 2745만원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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