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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GTC4 루쏘 출시, "강력함에 실용성까지 더했다"

기사입력 2016.06.29 17:47 / 기사수정 2016.08.16 15:59



[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페라리 GTC4 루쏘가 국내에 모습을 드러냈다.

페라리는 29일 W서울워커힐호텔 우바에서 페라리 정통의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으로 돌아온 'GTC4 루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GTC4 루쏘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재된 12기통 엔진과 4RM-S(four-wheel drive and steering) 시스템을 보여주는 서스펜션, 그리고 인테리어 장식들이 함께 전시됐다. 차량 공개에 앞서 4명의 무용수가 GTC4 루쏘의 강력한 성능과 우아한 세련미, 편안함과 실용성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페라리의 등장을 알렸다.

페라리 'GTC4 루쏘'는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 컨셉의 4인승 모델로, 사륜구동에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최초 적용한 혁명적인 모델이다.

특히 GTC4 루쏘에 탑재된 엔진은 페라리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의 가장 진화된 버전으로 동급 최강 파워는 물론, 민첩한 반응 속도와 매력적인 사운드 트랙을 자랑한다. 스포티한 주행 중에는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풍부한 사운드를, 도심 주행 중에는 부드러운 사운드를 선보인다.

6262cc 12기통 자연흡기 엔진은 8000rpm에서 최고출력 690마력을 발휘하며, 1마력당 2.6kg 중량비와 13.5:1의 압축비로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대토크는 5750rpm에서 71.1kg.m를 기록하며, 이 중 80%는 1750rpm에서 뿜어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이며, 최대속도는 335km/h에 이른다.


아울러 기존 4RM(four-wheel) 드라이브 시스템에 리어휠 스티어링 기능을 추가한 4RM-S 시스템이 첫 적용돼 젖은 노면이나 눈길 등 접지력이 낮은 도로에서도 완벽한 차량 제어와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페라리 전매특허인 차체 제어 시스템, 서스펜션 컨트롤 시스템, 4세대 사이드 슬립앵글 컨트롤 등이 장착돼 더욱 정교해진 차제 제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지붕에서 차체 끝까지 유선형 구조로 매끄럽게 이어진 외관과 듀얼콕핏이 적용된 실내는 GTC4 루쏘의 매력을 더욱 부각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및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으로는 이번에 첫 선을 보인 10.25인치 HD 터치 스크린이 장착됐다.


이번 출시 행사에 참석한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디터 넥텔 CEO는 "GTC4 루쏘는 강력한 성능과 탁월한 실용성,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페라리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부응할 것이다"며 "페라리의 최신 기술력과 혁신이 결집된 GTC4 루쏘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라리 GTC4 루쏘 모델명은 330GT와 330GTC, 250GT 베를리네타 루쏘에서 유래됐다. 'GTC'는 그란 투리스모 쿠페(Gran Turismo Coupe)를, 숫자 '4'는 4인승 모델을, '루쏘(Lusso)'는 이탈리아어로 고급스러움(Luxury)을 의미한다.
 
khs77@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 김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