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황태광, 주지훈·이경영과 완벽 호흡…몰입도 높인 감정표현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황태광이 '하이에나'에서 이인엽 의원으로 완벽히 녹아 들었다.

황태광은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이인엽 의원 역으로 출연해 주지훈, 이경영과 호흡을 맞췄다.

황태광은 9회에 첫 등장 하였으며 대선에 출마할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야심가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는 송&김 대표 송필중(이경영 분)과 일을 진행하는 과정 속에 캐릭터의 미묘한 심리를 세심하게 묘사했다.

또한 대선 출마라는 큰 목표를 앞두고 법 개정안을 통과 시켜야 하는 현실적인 고민에 빠진 이인엽 의원으로 완벽히 녹아 들어 캐릭터의 내적 변화를 눈빛, 미소로 잘 표현해 내며 시선을 고정시켰다.

2000년 영화 '조폭 마누라'로 데뷔한 황태광은 최근 종영된 SBS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주루코치 하성주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KBS2 ‘닥터 프리즈너’, ‘슈츠’, ‘뷰티풀 마인드’, ‘동네변호사 조들호’, tvN '시그널', '아홉수 소년', JTBC ‘아름다운 세상’, ‘디데이’, ‘유나의 거리’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안정감 있는 연기와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황태광은 이전 작품들에서 보여준 연기와는 또 다른 섬세함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복잡한 감정선을 깊이 있는 연기력으로 섬세하게 빚어냈다.

황태광이 출연한 '하이에나'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