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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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흥부와 늘부 편, 극과 극 성향 나타난 선택 게임 [종합]

기사입력 2020.03.29 18:21 / 기사수정 2020.03.29 18: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명수, 이용진, 방송인 장성규, 황광희, 배우 인교진, 이수혁, 젝스키스 은지원, 인피니트 김성규, 전 농구선수 하승진, 모델 정혁이 팀별로 대결했다.

2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흥부와 늘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 '의식주 제비 잡기'에서 각각 의, 식, 주가 적힌 박을 찾았다.

제작진은 팀 별로 하나씩 고를 수 있다고 설명했고, 흥끼리 팀(인교진, 이용진, 하승진, 광희, 정혁)는 망설임 없이 의를 지목했다.

그러나 늘끼리 팀(박명수, 은지원, 장성규, 이수혁, 성규)은 식을 고른 박명수와 주를 고른 은지원과 대립했다.

박명수는 "공기 좋고 날씨 좋은데 밖에 있지 뭐 하러 집에 있냐. 주막에서 국밥 따뜻하게 해서 먹는 거다"라며 설득했고, 성규는 "단합이 안 된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박명수는 성규에게 흥끼리 팀으로 가라고 말했고, 성규는 "형이 가라"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게다가 이용진은 "젊은 친구가 누구를 보내려고 그러는 거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적으로 늘끼리 팀은 맛있지만 양이 적은 음식과 맛없지만 양이 많은 음식 중에서 맛있지만 양이 적은 음식을 선택했다. 이어 흥끼리 팀은 흉하지만 따뜻한 옷과 멋있지만 얇은 옷 중에서 멋있지만 얇은 옷을 선택했다.

두 번째 순서는 김 대감 집과 박 대감 집에서 일하는 미션이었다. 제작지는 장치기로 데시벨을 측정해 먼저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늘끼리 팀이 승리해 박 대감네로 향했다.

멤버들은 닭 잡기, 장작 패기, 물 길어오기 등 다양한 일을 하며 엽전을 벌었다.

제작진은 한정판 국밥이 판매 중인 상황에서 엽전을 벌기 위해 야바위에 참가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기대와 달리 대부분 가진 엽전을 잃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더 나아가 멤버들은 선택이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면서 성향에 따라 극과 극으로 선택의 기준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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