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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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김국진, "강수지, 늘 사랑스럽다"…무한 애정

기사입력 2020.03.29 10:28 / 기사수정 2020.03.29 10: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예능 '자연스럽게'의 한고은·신영수와 강수지·김국진이 '사랑꾼 커플'의 면모로 현천마을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8일 방송된 '자연스럽게'는 구례 오일장 구경을 가는 한고은과신영수 부부의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한고은은 남편 신영수에게 립밤을 발라주고 기습 뽀뽀를 해 주는 한편, 차를 타고 가면서도 손을 놓지 않아 MC 강수지와 김국진마저 놀라게 했다. 

김국진은 "저 분들은 사람이 있든 없든 사랑이 넘친다. 우리는 사람 있으면 애정 표현 안 하는데…없으면 자연스럽게 하지만"이라며 지지 않는 다정함을 뽐냈다.

구례 오일장에 도착한 신영수와 한고은은 국밥집에서 공룡 먹방을 펼치며 이날 만난 대선배 전인화와 허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고은은 "내가 그 분들 나이쯤이면 15년쯤 뒤인데, 그럼 나…환갑이야?"라며 "내가 60살이라도 당신은 56살밖에 안됐잖아"라고 화들짝 놀랐다. 이에 신영수는 "그러니까, 난 환갑이나 칠순 잔치 안 할거야"라고 말했고, 한고은은 "나 기분 나쁠까봐?"라며 활짝 웃었다. 

또 한고은은 "결혼한 지 6년이 됐어도, 자고 일어나면 사랑스러울 때가 있다"며 남편 신영수와의 러브스토리 2막을 풀어놓았다. 

이에 김국진은 "사랑스러울 때가 있다고? 난…늘 사랑스럽던데"라고 지지 않으며 '강수지 사랑'을 드러냈다.

'자연스럽게'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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