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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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세븐틴 승관, 김희철 뛰어넘는 '부크박스' 실력…음악 퀴즈 섭렵

기사입력 2020.03.29 10:27 / 기사수정 2020.03.29 10: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이 '아는 형님'에서 독보적인 부크박스(부승관과 주크박스의 합성어)의 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는 승관이 출연해 재치 넘치는 입담부터 방대한 지식으로 음악 퀴즈까지 섭렵하며 예능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승관은 "아이돌계의 이수근을 꿈꾸는 세븐틴 승관"이라고 자신을 소개, 예능 라인의 야망을 드러낸 만큼 과거 라비와의 미담을 공개하는가 하면 어머니의 특이한 성씨로 생긴 에피소드를 차지게 전한 것은 물론 다른 게스트의 토크에도 리액션을 적재적소에 넣어 입담 시동을 걸었다.

특히 승관은 '전주 1초 듣고 맞히기' 퀴즈 1인자 김희철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함께 음악 예능을 함께 했던 이수근의 증언은 기대감을 높였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팽팽한 접전 속에서도 승관은 세리머니로 포인트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 해당 곡의 발매 정보까지 맞히며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어 "내 시대를 너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어"라는 김희철의 극찬을 받았다.

또 이어진 '몸으로 말해요' 코너에서 승관은 짝인 홍현희와 직관적인 설명으로 서로 문제를 맞히며 남다른 센스를 보인 것은 물론 '믹스 음악 퀴즈'에서도 모두가 음악을 알아내려 고군분투하는 틈에 재빨리 음악을 캐치해 "승관이가 대단한 것 같아"라는 감탄을 끌어냈다.

한편 승관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4월 1일 일본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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